(항해24일차) 220329 리액트 주특기 12일차
항해 중 폭풍같은 리덕스를 만났다. 사실 props도, use들도, 렌더링되는 컴포넌트도 모두 폭풍이긴 하다. 리액트한테 처참하게 발리는 중이다. 어제 오늘은 기분이 몹시 안 좋았다. 첫 만남은 좋았던 리덕스였는데, 기능 하나 할 때 마다 새로운 것 들이 엄청 쏟아진다. 새로운 데이터 저장하기를 겨우 끝내니 삭제가 문제였고, 삭제를 끝내니 완료하기가 발을 잡더니 끝판왕 수정하기를 만나 벽을 느껴 버렸다. 그렇게 이틀을 날리고 나니 왠지 오기가 생겨 수정하기만큼은 꼭 잘 해보고 싶었다. 갈 길이 멀긴 하지만 ( 과제는 파이어베이스까지 해야 한다. ) 이렇게 하다간 이해도 못하고 계속 끌려다닐 것 같은 기분이었다. 코드를 직접 짜는건 못해도 이미 완성된 코드도 못 읽는건 말이 안됐다. 이상하게 나는 컴퓨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