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TIL/(항해99)주특기 1주차 5

(항해18일차) 220324 리액트 주특기 7일차

주특기 기본 주차의 마지막 날이다. 제출하려는 과제의 전반적인 부분을 정리하고 추가기능을 약간 넣어봤다. 메인 페이지에서 오늘이 가장 위로 오도록 정렬하는 내용인데, 12시가 넘어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계획했던 강의 다시 듣기는 과제를 수정하다보니 못 듣게 되었다. 사실 과제보다 CS스터디가 더 큰 원인이다. 컴퓨터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는 책으로 나에게는 어려운 내용이 많다. 특히 오늘 준비한 기억회로처럼 전형적인 이공계 분야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평생 과학과는 거리가 멀었던 내가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을 때 이런 어려움도 분명 생각을 했지만 정말 알아듣기 어렵다. 오히려 코딩은 논리적인 부분이 많아 상대적으로 재밌게 느껴진다. 하지만 CS 쪽 이야기가 나오면 답이 없다. 정..

(항해17일차) 220323 리액트 주특기 6일차

(아직 배포는 안했지만) 1주차 과제를 완성했다! 글로는 짧게 쓸 수 밖에 없지만 마음은 많이 기쁘다. 화요일부터 기능 단 두 가지를 두고 고민하는 시간이 정말 길었다. 일단 첫번째 고민은 component를 구성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었다. 원 한개를 제일 작은 단위로 삼아야 할 것 같은데, 그러자면 나중에 메인 페이지와 세부페이지에서 원을 나누는 과정이 까다로워 보였다. 결국 원 컴포넌트를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고민이 하나 늘어났다. 두번째는 원을 전달하는 과정이었다. 한 쪽에선 랜덤으로 변하는 원을 다른 쪽 에서는 클릭한 만큼 채워지는 원을 필요로 해서 구분해야 했다. useRef를 써서 받는 쪽에서 처리를 할까 계속 고민했지만 일단 받는 쪽에서 렌더링되는 하위 컴포넌트를 다루기가 까다롭고 그 과정..

(항해16일차) 220322 리액트 주특기 5일차

마지막 남은 기능 하나를 하루 종일 해결 못하고 있다. 오기가 생겨서 해결하고 자려고 버텼는데, 완성했다고 생각한 순간 새로고침을 하는 순간 실패란걸 알아버린 순간 힘이 빠져버린 순간 자야겠다. 실패 이유: 랜덤으로 채워지는 평점이다. 앞에서부터 랜덤으로 채워져야 한다. 실패한 방법 적어보기 ( ) 수정한 내용 적어보기 ( )

(항해15일차) 220321 리액트 주특기 4일차

정신없이 4일이 지나갔다. 컴포넌트들에게 둘러쌓여 정신없이 헤매다가 이제 조금씩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다. 오늘은 라우터 부분의 강의까지 듣고 자려다가 반가운 친구가 말을 걸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다. 이야기의 주제는 컴포넌트였는데, 처음에는 웬 쥬커버그 이야기에서 시작하더니 마지막은 어떻게 좋은 컴포넌트를 짤 수 있을까? 로 이야기가 끝이 났다. 알고리즘 주간에 같은 조였던 성재님인데 그 때 도 그랬지만, 정말 깊이 있게 문제를 파고 드는 사람인 것 같다. (나와는 정 반대이다.) 그래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들을 수 있어서 고맙다. 오늘도 import와 export로 보는 컴포넌트의 관계, 컴포넌트가 왜 작아야 하는지?, 결국 마지막 컴포넌트는 ..

(항해12일차) 220318 리액트 주특기 1일차

리액트, 말로만 듣던 리액트, 오늘 드디어 리액트 주특기 주차가 시작되었다. 첫 날은 발제와 주간계획, 강의자료 배포 등의 준비작업과 리액트 프로젝트를 위한 개발환경 구축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처음 HTML로 코딩을 배우기 시작할 때도 그랬지만, 리액트 개발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생각만큼 간단한 과정이 아니었다. 익숙하지 않은 VSC프로그램에서 작업을 하게 된 것도 큰 변화 중 하나였고, 첫 리액트 프로젝트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알아야 할 것들이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로컬서버에 첫 리액트로고를 띄우고 웅장해진 마음도 잠시, 분명 에 들어있는 코드들이 지금까지와는 너무 다르게 생긴 것을 보면서 앞으로 또 완전히 백지에서 시작하겠다는 예감이 들었다. 주말까지 리액트 기초강의를 다 듣고 월요일부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