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당한지 19일.. 간신히 부서진 배의 파편을 잡고 주특기 섬에 온지는 8일차가 됐다..
이렇게 숫자만 세다가 영영 육지로 못 나가는 것일까?
오늘은 주특기 심화주차의 첫날이다.
1주차는 처음에는 절망적이었지만 나름 희망을 가지고 2주차로 왔다.
항해에 참여한지 3주가 되어 가면서 조금씩 요령도 생기고 여유도 생겨
마음을 한 번 다시 다잡을 계기가 필요한 것 같다.
이럴 때 가끔 다른 사람들의 프로젝트를 보면 도움이 된다.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이 짠 코드나 예쁘게 꾸민 페이지는 나를 자극한다.
또 나와 다른 방법으로 같은 기능을 구현한 코드들을 보는 것도 재밌다.
요새 부쩍 드는 생각은 코딩이 까다롭지만 재밌다는 사실이다.
물론 아직 배울 것도 많고, 아는 것도 별로 없지만 즐겁게 이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TIL을 보는 유일한 사람이자, 나를 이 세계로 불러들인 사람에게 감사하게 된다.
이번주 과제는 상태관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과제이다.
오늘에서야 강의를 듣고 알았는데 state가 상태라 상태관리였다.
상태관리가 리액트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는 말에 긴장하며 들어본 강의는 재밌었다.
내가 배운 방법은 리덕스라는 라이브러리로 스토어에서 state를 관리하고 필요한 컴포넌트에 전해주는 구조이다.
(강의정리나 TIL에 다시 써보려고 한다.)
어떻게 저렇게 state를 관리할 생각을 했을까? 란 마음이 들 정도로 짜임새있는 구조라고 느껴진다.
이렇게 즐거운 마음이 이번주차 내내 유지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을 마친다.
'항해99 TIL > (항해99)주특기 2주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해26일차) 220331 리액트 주특기 14일차 (0) | 2022.04.01 |
---|---|
(항해25일차) 220330 리액트 주특기 13일차 (0) | 2022.03.31 |
(항해20일차) 220325 리액트 주특기 9일차 (0) | 2022.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