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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버블링과 캡처링

어떤 요소에 이벤트가 발생하면, 그 이벤트의 흐름을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캡처링: 이벤트가 하위 요소로 전파되는 단계 2. 타겟요소: 이벤트가 실제 발생하는 가장 하위요소 (자주 사용하는 e.target) 3. 버블링: 이벤트가 상위 요소로 전파되는 단계 해당 이벤트에 대한 이벤트핸들러를 특정요소에 할당하면 버블링에 의해 타겟요소 뿐 아니라 최상위 조상요소까지 순차적으로 할당된 이벤트핸들러가 동작한다. 그래서 e.target은 이벤트가 발생된 최하위요소 / e.currentTarget은 이벤트핸들러가 할당된 요소라는 차이가 있다. 버블링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event.stopPropagation()이라는 메서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버블링을 막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Today I Learned 2022.06.14

(항해99)의 14주차 (220606-220612) WIL

항해99의 마지막 일정이 끝났다. 이번주는 대부분의 시간을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로 보냈다. 99일 동안의 일을 다 기억하지 못할 만큼 짧은 시간안에 많은 내용들을 배웠다. 그 내용들을 어떤 식으로 정리해 취업준비에 활용할지 감이 잘 안 잡히기도 하고 프로젝트든 강의든 어떤 커리큘럼에 따라 움직이다가 갑자기 혼자 무엇인가 준비해야 하니 어떤 것 부터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항해99에서의 시간은 14주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빠르게 지나갔다. 처음 개발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이제 개발자가 되겠다고 이력서를 적고 있다. 여전히 리액트가 뭔지 잘 모르고, 볼 때 마다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문법이 발목을 잡는다. 그럼에도 항해99에서 그렇게 강조했던 스스로 찾아보는 공부가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걸 ..

(항해99)의 13주차 (220530-220605) WIL

실전프로젝트가 끝나고 이제 이력서를 작성하며 그동안 작업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말이 나를 압박하긴 하지만 이력서를 준비하면서 배웠던 부분을 한 번 씩 훑어볼 수 있는건 도움이 많이 된다. 사실 요 며칠 동안은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이력서를 작성하며 그 동안 내가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 오늘 TIL의 주제는 이번 프로젝트의 개인적인 회고이다. 먼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꽤 많이 들었던 생각은 기획의 중요성이다. 어떻게 페이지를 구성하고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기능을 보여줄지에 관한 부분이 기획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나오..

(항해91일차) 220604 리액트 실전프로젝트 37일차

배포 후 진행 상황: 1. 피드백 반영 - 유저언어선택 관련 - 피드백 아이콘 - 사이트 언어설정 - 마이페이지: 좋아요 버튼 및 강사정보 - 회원가입 시 직관성 개선: 유효성 검사 완료 시 글씨 색 변경 - 인풋 창 글자 수 개선(한/영) - 이즈튜터 안내메세지 호버 2. 코드 리팩토링 - 폴더구조 개선 - 엘리먼츠 컴포넌트

(항해90일차) 220603 리액트 실전프로젝트 36일차

길었던 프로젝트가 끝났다. 오늘은 실전프로젝트의 마지막날, 발표일이다. 밤을 새워가며 만들고 다듬었지만 사실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 프로젝트가 완성 될 수록 나는 개발을 점점 모르게 되는 기분이다. 결과물이 어떻게 나왔든 6주가 지나고 나면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 놀랍다. 첫 프로젝트라 그런 것 일까? 마음이 무겁다. 그럼에도 배운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세나 협업과 같은 측면에서도 많이 느꼈지만 가장 중요한건 결국 내가 어떤 기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관한 문제인 것 같다. 사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내가 핵심 기능을 구현하는데 크게 역할을 하지 못해 더 아쉬움이 남았다. 어떤 기능에 집중할지 어떤 기능은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지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