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프로젝트가 끝나고 이제 이력서를 작성하며 그동안 작업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말이 나를 압박하긴 하지만
이력서를 준비하면서 배웠던 부분을 한 번 씩 훑어볼 수 있는건 도움이 많이 된다.
사실 요 며칠 동안은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이력서를 작성하며 그 동안 내가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
오늘 TIL의 주제는 이번 프로젝트의 개인적인 회고이다.
먼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꽤 많이 들었던 생각은 기획의 중요성이다.
어떻게 페이지를 구성하고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기능을 보여줄지에 관한 부분이
기획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이후 작업할 때 계속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개발자도 결국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의 생각을 통일시킬 기준이 필요한 것 같다.
프로젝트에서 내가 구체적으로 맡았던 부분은 로그인과 회원가입, 상세정보와 같은 유저에 관한 페이지 및 기능이다.
로그인에서는 기본적인 로그인과 소셜로그인을 함께 넣었고
회원가입을 할 때는 이메일 인증 및 유효성검사를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어 시간을 많이 들였다.
상세정보는 회원가입 이후 선택적으로 받는 정보로 select요소나 태그기능, 파일업로드, 인풋 글자수세기 같은 부분에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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