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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8일차) 220314 알고리즘 3일차

알고리즘 문제가 조금은 익숙해진 3일차이다. 익숙해진 만큼 푸는 속도가 빨라졌지만, 빠르게 푸니까 집중력이 빨리 떨어지기도 한다. 오늘은 답 까지 가는 경로를 풀어서 써보고 좀 더 줄일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했다. 많은 경우 좀 더 짧은(간결한?) 코드들은 화살표 함수와 삼항연산자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최대한 화살표 함수와 삼항연산자를 코드에 넣어봤는데, 개념을 익혀도 실전에 쓰는데는 시간이 필요한듯 하다. 화살표 함수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다른 형태로 쓰이기도 하고, 생략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부분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삼항연산자의 경우 중첩이 가능한데, 중첩된 부분의 코드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오늘은 알고리즘 주차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문제를 풀었다. 이 부분만큼..

(항해99)의 1주차 (220307-220312) WIL

(이미 여러차례 언급을 했으나) 99일 동안의 항해를 드디어 시작했다. 왜 이름을 항해로 지었을까? 시작하기 전에는 몰랐다. 하지만 한 주를 보낸 지금은 어렴풋이 알 것 같다. 먼 바다 한가운데에서 시작해 99일간을 헤엄쳐야 무사히 섬으로 갈 수 있는듯 하다. 첫 느낌은 조난99 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뭘 만들어야 한다? 프로젝트를 어떻게 구상해서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감도 오지 않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엄두가 나질 않았다. 그렇게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하루하루 막막한 날을 보냈지만 결국 뭔가를 하긴 한 것 같다. 물론 추가하거나 고쳐야 할 부분도 많고,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게 되나?'에서 '진짜 이게 되네?'로 바뀐..

(항해6일차) 220312 알고리즘 2일차

어제보다 조금은 익숙해진 둘째 날이다. 하지만 첫 주의 긴장감과 프로젝트의 압박감이 사라지면서 마음이 조금 느슨해진 날이었다. 문제를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하는 속도가 줄어든 느낌이다. 어째 됐든 오늘은 6문제를 풀었고,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행렬의 덧셈 문제였다. 일단 처음 접하는 2차원 배열 문제였기 때문에 접근방법을 떠올리기 어려웠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또 나온다면 해결할 수 있을까?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나는 아직 대부분의 함수를 모르기 때문에( 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거쳐야 하는 과정이 상당히 복잡하다. 보통 다른 답안을 확인하면 내가 생각했던 과정은 필요가 없거나 간단히 해결되는 부분이었다. 특히 if문을 길게 적은 내 답과, 삼항연산자로 간결하게 표현한 다른 답..

2. 연산자(2) ~ 반복문과 조건문 활용

매개변수 삼항연산자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JavaScript/Reference/Operators/Conditional_Operator 연산자 2 : 값을 true / false 로 얻을 수 있는 연산자들 (조건문에 많이 활용된다. ) 비교연산자 : = 논리연산자: && : and , || : or , ! : not 일치연산자: === 두 데이터가 정확히 일치하는지 비교, =는 선언이다, (조건문에서 반드시 주의할 것 =와 ===의 차이) == 는 잘 쓰지 않는다.(자바스크립트에서 데이터타입이 일치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이 있어 실수할 수 있다. ) 조건문: (조건) 이 true 일 때 {실행}이 이루어지는 것을 생각하자 if (조건) {..

(항해5일차) 220311 알고리즘 1일차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미니프로젝트가 끝나고 정말 엄두가 안났던 알고리즘 집중주간이 시작됐다. 생각했던 것 만큼 숨이 턱 막히는 첫 문제와 도무지 식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오는 상황에서 - 분명 function도 console 도 계속 사용한 함수인데 왜 이렇게 처음보는 것 같은지 - 천천히 문제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왠걸 생각보다 재밌었다. 어떤 식을 어떻게 써야 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answer 까지 가는 길을 머리를 써서 추측하는게 퀴즈같이 느껴졌다. 물론 그 길을 가기 위한 코드를 짜는건 전혀 다른 얘기이다. 어찌어찌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가며 문제를 푸니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확실히 느낀 것 하나는 '나는 아직 개념이 없다.' 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