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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33일차) 220407 리액트 미니프로젝트 1일차

와 드디어 미니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는건 쥐뿔도 없는데 뭔가 만든다는 생각에 기대된다. 비록 지금 미리보기 이미지 크기에 고통받는 중이지만, 오늘은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팀원들과 이야기하면서 계획을 짜는 것도 재밌고, 지난주엔 안 풀렸던 것 들이 이상하게 조금 알 것 같으니 불안하면서도 좋다. 비록 지난 주에 했던 과제를 다시 한 번 하는 수준에 가깝지만 해야 할 일을 나름대로 계획해서 처리하는 와중에 문득 첫 날이 생각났다. 항해 시작하고 바로 첫 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보드에 뭔가 이해하지 못한 내용들을 적고 깃허브가 뭐지? 계속 파이참만 썼는데 왜 VSC를 쓰는거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적응은 안되는데 뭔가는 해야했던 그 때를 생각하면 오늘은 정말 즐거운 날이었다. 1. < 백엔..

(항해32일차) 220406 리액트 주특기 21일차

와 주특기 21일차, 마지막 날이다. 처음 야심차게 시작했던 주특기 기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뭔가 리액트에 대해 정말 빠삭하게 공부했다.' 라고 쓰기엔 너무 짧게 느껴진 3주였지만, '주특기 기간동안 정말 몰입해서 공부할 수 있었다.'라고 쓰기엔 너무 길어 지친 3주였다. 표현이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게 당장 내일부터 시작하는 미니프로젝트에서 온전히 1인분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그럼에도 처음 항해를 시작했을 때와 비교를 해보면 많은 부분이 달라지긴 했다. 리액트를 사용해봤다는 사실 자체로 조금은 자신감이 생기고 뭔가 그럴듯한 페이지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걱정이 되는 미니프로젝트이지만, 드디어 진짜 조별과제가 시작된 것 같아 기대가 되기도 한다. 지난 3주..

(항해31일차) 220406 리액트 주특기 20일차

로그인, 게시판, 사진 업로드, 댓글까지 .. 몰아치는 CRUD쓰나미에 정신 못 차리고 허우적대는 3주차이다. 나름 리덕스와 파이어베이스를 알차게 공부하고 3주차를 맞이했다는 생각은 조금씩 머리속에서 사라졌다. 기능을 하나하나 추가할 때 마다 더 복잡해지는 코드를 보면 어디부터 뜯어봐야 하나 고민이 된다. 도대체 CRUD 뭐길래 이렇게 어려운거지? 생각해보면 사실 차근차근 풀어갈 수 있다. 로그인이든, 사진이든, 게시글 내용이든 형태는 다르지만 결국 만들고, 보여주고, 수정하고, 삭제하기인데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는 것 일까? 불과 지난주에 했던 단어장과 다를게 없는데 컴포넌트가 나눠져서 일까? - 새로 만드는 데이터: 1. 어딘가에(input, textarea 등) 작성되는 값을 state에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