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미니프로젝트가 끝나고 정말 엄두가 안났던 알고리즘 집중주간이 시작됐다.
생각했던 것 만큼 숨이 턱 막히는 첫 문제와 도무지 식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오는 상황에서
- 분명 function도 console 도 계속 사용한 함수인데 왜 이렇게 처음보는 것 같은지 - 천천히 문제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왠걸 생각보다 재밌었다.
어떤 식을 어떻게 써야 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answer 까지 가는 길을 머리를 써서 추측하는게 퀴즈같이 느껴졌다. 물론 그 길을 가기 위한 코드를 짜는건 전혀 다른 얘기이다.
어찌어찌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가며 문제를 푸니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확실히 느낀 것 하나는 '나는 아직 개념이 없다.'
좀 더 개념을 열심히 쌓아야 겠다는 생각에 미뤘던 자바스크립트 문법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강의 중간중간 프로젝트 때 검색해서 짜집기하듯이 썼던 코드들이 보여 반갑기도 하고 이제서야 이해가 좀 되는 기분이었다. 욕심이겠지만 얼른 문법강의를 듣고 알고리즘 강의까지 듣는다면
뭔가 더 알고 참여하는 알고리즘주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간만에 기분좋게 잘 수 있는 날이 되었다.
https://replit.com/@sungji226/hanghae99algorijeum-gico-juca-React#step1/question_04.js
https://replit.com/@sungji226/hanghae99algorijeum-gico-juca-React#step1/question_05.js
https://replit.com/@sungji226/hanghae99algorijeum-gico-juca-React#step1/question_06.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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