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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37일차) 220411 리액트 미니프로젝트 4일차

리꾸엘메 2022. 4. 12. 03:36

미니프로젝트의 절반이 지나갔다. 오늘은 처음으로 서버와 연결에 성공한 날이다. 

토요일에도 짧은 데이터를 주고 받기는 했지만,

오늘은 실제로 작성한 게시물을 보내고, 다시 서버에서 게시물을 받아와 리스트로 만들었다. 

서버와 통신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약속이 필요하다. 

미리 약속한 주소(url)가 있어야 한다. 

어떤 요청(get, post, put, delete 등)인지 알려야 한다. 

필요한 데이터를 넘기고, 누가(토큰) 요청했는지도 알려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axios라고 하는 비동기 통신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로 했다. 

axios는 헤더로 유저정보(토큰)를, 바디로 데이터를 보내고 응답을 받는 간단한 구조이다.

헤더나 baseURL의 겨우에는 전역 객체로 만들고, 각 상황별 요청에 해당하는 객체를 만들어

굉장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서버와도 순조롭게 연결했다. 

 

지난주 파이어베이스를 이용해 혼자 과제를 해결하다 보니 백엔드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

데이터를 보내면 잘 분류해서 필요할 때 형식에 맞게 보내주니 신경써야 할 큰 부분이 줄어들었다.

지금처럼 데이터의 양이 적을 때도 주고 받는 요청은 꽤 되는데 규모가 큰 프로젝트나 웹사이트에서 

서버의 역할이 엄청나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다. 게다가 데이터만 관리하는게 아니니 말이다. 

 

이번 프로젝트도 지난 항해 기간과 마찬가지로 정신없고 바쁘지만, 확실히 훨씬 재밌는 주간이다.

우선 뭔가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별로 없는 지식을 총동원해 하나씩 문제를 풀어갈 때 마다 새로운 기능이 구현되니 잠을 줄여서라도 코딩을 하게 된다.  또 강의를 듣고 과제를 반복하던 혼자만의 싸움에서 벗어나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좀 살 것 같다. 나 스스로 많이 알아야겠지만 팀원들에게 배우는 부분도 많다. 

오늘은 이상하게 마무리가 잘 지어지지 않는다. 피곤해서 그런 것 같다. 남은 프로젝트기간도 화이팅하자. 

 

 


사진은 클라이언트에서 업로드 해야 할까, 서버에서 해야 할까? 

서버와 통신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것들: 포스트맨, axios, 개발자도구의 네트워크